겨울새우 / 잡담

2024-06-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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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오르락내리락 하는 주간. 오늘은 두더지님과 맛난 걸 먹고 노는 날. 병원은 엊그제 갔다왔지! 오랜만에 왔더니 그새 집 가까이에 스타필드 생겼대서 그렇구나~ 새로 태어났다는 애기도 […]

겨울새우 / 자캐썰

2024-06-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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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는 그 자체로 완벽하고 온전하다. 그러나 혼자서는 품고있는 전능함을 누구도 알아줄 수 없었기에, 홀로 알고 있다는 것이 몹시나 고독하게 느껴졌다. 하여 홀로 완전한 존재는 […]

겨울새우 /

[마하누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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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가는 강물조차 그대로 굳어버릴 것 같은, 나른한 공기가 사방을 좀먹는 화려하고도 권태로운 실내 안에서. 기나긴 침실 로브만을 둘러입은 레일린이 한가롭게 침대에 모로 드러누워있었다. 침대 위를 […]

겨울새우 /

방향치와 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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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대체 무슨 생고생이냐. 하지만 에란달은 이미 광산 안으로 발을 디밀고 난 이후였다. 망할 고용주만 아니었어도! 그러나 어쩌겠는가. 인베스는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

겨울새우 /

[마하누스] 눈도장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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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레일린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들었다. 어디서 뭘 하고 다니는지 낮에 일찍―이라고는 해도 해가 중천일 때긴 했지만 레일린의 평소 행실과 비교하면―나가서는 밤늦게 들어오고는 했다.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