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새우 /

꿈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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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전 글에 이어서)    다니엘은 몽롱하게 자기를 스쳐 흘러가는 감각들을 느꼈다. 꿈인 듯. 현실인 듯. 흔들리는 것은 자신인 듯. 아니면……. 따스하게 닿는 온기는 […]

겨울새우 /

그게,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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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도 뜨지 않은 깜깜한 밤을 틈타서, 다니엘은 저택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거의 없었으나 그것은 추격자 쪽에서도 똑같은 조건이 될 테니 […]

겨울새우 /

그러니까 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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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이만큼이나 격한 생명의 위기를 느낀 적이 있었던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빠르게 튀어나왔다. 26년의 인생을 걸고. 결코.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이나 한가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