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추위도 잠깐 한풀 꺾여 어느 정도는 따뜻하다 할 수 있는 날씨가 되었다. 필라스는 어느덧 마지막 한 장…

자캐 잠버릇…. 누운 자세 그대로 자는 쪽 : 필, 지오, 비스모로 누워 자는 쪽 : 에란달일어나보니 엎어져서 자고 있었다는 쪽…

요즘 크라운 세일 하길래......쌓아뒀다가 다 털어써보기......를 시전했습니다. 총 금액이 얼마 들었는지는 이 글을 보다가 기겁할 분이 대량으로 생길까 하여 불문에…

어제였나? 엊그제부터인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현재 신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각 민족마다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는지 체험해보는 일일퀘스트를 총 9가지 받을 수…

기 : 해당 이모트를 발견하고 홀린듯이 사버림. 가히 이번 달 최고의 충동구매였다. (비록 그거 편의점 진상 할배같아요! 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https://lemo.noxexcelsis.today/870 연관있는 글    필리아 레이븐크로프트는 꼼짝없이 침대에 갇혀 있었다. 다행히도 그에게는 아직 책을 읽을 정도의 자유는 남아있었다. 침대의 헤드보드에…

https://noxexcelsis.today/?p=773 이어지는 글   —그러니까, 그건 가히 재난이었다. 죽이는 것과 살리는 것, 부수는 것과 고치는 것. 그 중 자기와 가까운…

 필라스는 문 밖에서 우당탕 발 구르는 소리를 듣고 읽고 있던 책에서 눈을 뗐다. 아퀼라가 저녁을 먹자마자 어딘가 나가버린 듯하더니 이제야…

11월 22일 (2장, 계획된 만남) -다이아몬드 에이스, 하트 2 (녹슨 열쇠, 자칭 요정)    필라스는 집 앞의 마당을 살피고 있었다.…

 필라스는 여느 때처럼 소파에 드러누워 있었다. 손으로는 활짝 편 책을 지탱하는 채로. 발은 연신 까닥거리면서. 그럼에도 눈은 마땅히 책에 콕…

 이따금 자고 싶지 않은 밤이 오기 마련이었다. 달빛이 좋아서든,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는 고즈넉함이 좋아서든, 또는 단순히 잠이 오지 않아서든.…

아무도 안와서 로부님하고 일대일로 했는데 두 번 상성 안 좋은 거 골라버려서 내가 졌다 흑흑………. 플린 : 내가 지금은 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