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3 17:19

어제였나? 엊그제부터인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현재 신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각 민족마다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는지 체험해보는 일일퀘스트를 총 9가지 받을 수 있는데 문화 배경 설명해주는 측면에서 흥미로움!

그래서 그걸 해보다가 아킨하고 같이 (끌려)다니는 플린 그런 느낌으로 스샷 찍으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로부님께 부탁을 드렸고, 흔쾌히 해주시겠다 하셔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뻐엉~

 

이하는 이거저거 찍은 것들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어쩌구……

플린은 이겼으면 집에 간다고 했겠지만…아쉽게도 아킨이 이겼다 (메타적으로도 지도 보고 헤매가지고)

춤추는 걸 가장한, 서로의 정강이 차기

여기 엔피시들 서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출력되는 대사가

“여기 길목에 나무 몇 그루가 걸리적거리니 그냥 베어버리는 게 어떠냐.” 식의 말을 해가지고….

나무르으으으을?????!!! 하고 극대노하는 아킨을 보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

“니들 저녁상에 올리려다 만 줄 알아!”

플린이 아킨 앞에서 나무 잘못 베었다가는 얘도 저녁상에 오르는 거 아니냐고 여쭸더니, 쓰려고 베는 건 상관 안 할 거라는 대답을 들었다. 하하하.

전에 목욕물 데우는 용도로 쓸 땔감은 본인은 안? 못? 만들지만, 플린이 베어서 자른 장작으로 불 피우고 물을 데우면 아킨이 홀랑 갖고 가서 뜨숩게 씻을 거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거도 언제 글로 써보려고 ㅋㅋㅋㅋ

이거 감정표현 진짜 개구진 꼬맹이 같아서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경비병한테 던지고 으아악 하는 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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