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네 하우징

요즘 크라운 세일 하길래……쌓아뒀다가 다 털어써보기……를 시전했습니다.

총 금액이 얼마 들었는지는 이 글을 보다가 기겁할 분이 대량으로 생길까 하여 불문에 붙이기로 한다.

왼쪽 건물 1층.

휑한데 나중에 제작대 만들 수 있든가 크라운 생기면……하나씩 넣어보기로 해요.

왼쪽 건물 2층.

플린이 쓰는 방이라는 느낌으로.

자주 아킨이 멋대로 들어와서 둘이서 자기도 함.

왼쪽 건물 3층.

서재….라고 하고 싶지만 휑하다.

여긴 좀 더 채우고 싶긴 함….책상도 널찍한 걸로 다시 해놔야지.

오른쪽 건물 1층.

식사하는 자리……라는 느낌으로.

응접실?

오른쪽 건물 2층.

주방이 2층이야! 세상에!

이거저거 두긴 했는데 은근히 좀 휑한 거 같은 느낌.

오른쪽 건물 3층.

3층이라고는 하는데 문도 따로 없고 그냥 다락방 느낌.

플린이 창고로 쓰다가 아킨이 눌러 앉은 다음에는 그냥 여길 내주지 않았을까, 싶은.

침대 옆에는 뭔가 주방에서 간식 될 만한 거 들고 올라와서 홀랑홀랑 먹고 그럴 거 같아서 주전부리 쌓아두고….

옷장 옆에 식물은 아킨이 화분을 싫어할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너이신 로부님께서 말씀하시길 아킨도 화분은 안 쓰더라도 바닥에 흙을 그냥 뿌려서 뭔가 키울 거 같다! 하셔서 오오 공식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러그에서도 뭔가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고 만들어 봄.

칸막이 뒤에는 그냥 욕조를 뒀음……플린이 쓸 욕실은 또 어디다 만들지 (이걸 이제야 떠올림)

2층 건물 사이 ~ 3층으로 이어지는 복도.

사냥물도 걸어놓고 하고 가죽도 뜯어다 말리고 생선도 말리고 빨래도 말리고

위에서는 차도 마시고 앉아서 쉬기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 같은 느낌으로.

 

~글 쓸 때 대충 이런 배경을 상정하고 쓴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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