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엘온!
히스 이름 바꿔주는 것부터 시작했지요!
성씨 없이 만들면 중복 뜰까 걱정됐는데 한큐에 되어버려서 오히려 당황했음 어……! 내 2500 크라운이! 좀 더 고민해볼걸 !! (?
그래서 히스도 본인 성 가물가물해한다는 (일가친척 다 없는데다 성을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설정을 붙여주기로
아르랑 라이랑 설정도 더 짜줄 생각도 했다! 잊기 전에 써놔야 하는데!
장비 파밍도 하고 이거저거 하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도 되고 그래서 저녁 먹고……
디코에서 수다 떨면서 또 장비 파밍하고……
그러다가 내 캐 스탯이 너무 낮다는 얘기가 나와서 어라 그렇군요……마법부여요? 몰라요 트레잇이요? 주는대로 받았어요 하다가 오늘도 길드장님 억장 와르륵 맨션 만들고……몰라서 용감한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해주셨다.
음 예전부터 게임할 때 밥 먹이는 거 맨날 깜박하고 뭣도 깜박하고 던전 다니면 안되는 유형이긴 했지……..
음 이제는 괜찮겠……지!? 알 수 없군요.
노란색으로 업글은 언제하지……재료 내놔 주세요 좀!
그리고 오늘 풀려나온 무료 방문객! 얘 때문에 전챗이 들썩들썩 했다.
자기 하우징에 다른 플레이어 3명이 동시에 접속해야 해금되는 업적을 무료 판매 조건으로 내걸어서 나온 까닭인데…..덕분에 채팅방에 품앗이 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이 들썩들썩……
길을 지나가는데 웬 상인이 말도 데리고 있길래 오잉? 이건 뭐지? 하는 김에 물건 팔아야지! 하고 A키 연타하다가
상점 여는 선택지 말고 [협박] 선택지가 있는 걸 그냥 그대로 눌러버렸음
엔피시가 와앙 우는 소리를 하기를 “그래 가진 짐 다 내놓고, 경비한테 알리지 말고, 어쩌구저쩌구 중략, 그런 사람이 너 하나만 있는 건 아니거든!” 이러는 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니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내가 미안해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후루룩 넘어가서 스샷을 다 못 찍었는데 진짜 이 상인 엔피시가 그대로 돌아가더니 주섬주섬 자기 가방을 꺼내는 거야! 텔드리니의 가방이라고 루팅까지 할 수 있었음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 내 억장이 무너진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래놓고 내가 가져가니까 이제 말 옆에 힘없이 기대 앉는거임 ㅠㅜㅠㅜㅠㅜ 이 이이
진짜……….진짜………..
이런 거 왜 넣어두는 거야…………….???
나 진짜 그냥 스카이샤드 파밍하면서 밤 좀 새우면서 수면 패턴 좀 바로 옮기려고만 했는데……………………….
너무너무 마상 입어서 지금……………………….블로그 켜서 이 슬픔 좀 옮기려고 글 쓰고 있음…………………………………
나는………………..나는…………………………내가 천하의 나쁜 놈임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