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일지] 2024-05-03 04:43

오늘의 엘온!

히스 이름 바꿔주는 것부터 시작했지요!

성씨 없이 만들면 중복 뜰까 걱정됐는데 한큐에 되어버려서 오히려 당황했음 어……! 내 2500 크라운이! 좀 더 고민해볼걸 !! (?

그래서 히스도 본인 성 가물가물해한다는 (일가친척 다 없는데다 성을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설정을 붙여주기로

아르랑 라이랑 설정도 더 짜줄 생각도 했다! 잊기 전에 써놔야 하는데!

 

 

장비 파밍도 하고 이거저거 하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도 되고 그래서 저녁 먹고……

디코에서 수다 떨면서 또 장비 파밍하고……

그러다가 내 캐 스탯이 너무 낮다는 얘기가 나와서 어라 그렇군요……마법부여요? 몰라요 트레잇이요? 주는대로 받았어요 하다가 오늘도 길드장님 억장 와르륵 맨션 만들고……몰라서 용감한 어리석은 중생을 구제해주셨다.

음 예전부터 게임할 때 밥 먹이는 거 맨날 깜박하고 뭣도 깜박하고 던전 다니면 안되는 유형이긴 했지……..

음 이제는 괜찮겠……지!? 알 수 없군요.

노란색으로 업글은 언제하지……재료 내놔 주세요 좀!

 

재료 찾다 찍은 거…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풀려나온 무료 방문객! 얘 때문에 전챗이 들썩들썩 했다.

자기 하우징에 다른 플레이어 3명이 동시에 접속해야 해금되는 업적을 무료 판매 조건으로 내걸어서 나온 까닭인데…..덕분에 채팅방에 품앗이 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이 들썩들썩……

 

우리집 놀러와! 링크 띄우고 들썩들썩

 

문제의 업적을 요구하는 친구…난 되어있더라

 

 

길을 지나가는데 웬 상인이 말도 데리고 있길래 오잉? 이건 뭐지? 하는 김에 물건 팔아야지! 하고 A키 연타하다가

상점 여는 선택지 말고 [협박] 선택지가 있는 걸 그냥 그대로 눌러버렸음

엔피시가 와앙 우는 소리를 하기를 “그래 가진 짐 다 내놓고, 경비한테 알리지 말고, 어쩌구저쩌구 중략, 그런 사람이 너 하나만 있는 건 아니거든!” 이러는 거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니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내가 미안해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후루룩 넘어가서 스샷을 다 못 찍었는데 진짜 이 상인 엔피시가 그대로 돌아가더니 주섬주섬 자기 가방을 꺼내는 거야! 텔드리니의 가방이라고 루팅까지 할 수 있었음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 내 억장이 무너진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래놓고 내가 가져가니까 이제 말 옆에 힘없이 기대 앉는거임 ㅠㅜㅠㅜㅠㅜ 이 이이

 

흐아아앙!!!

 

흐아아앙흐아앙ㅜㅠㅜㅠㅜㅠㅜㅠ!!

진짜……….진짜………..

이런 거 왜 넣어두는 거야…………….???

나 진짜 그냥 스카이샤드 파밍하면서 밤 좀 새우면서 수면 패턴 좀 바로 옮기려고만 했는데……………………….

너무너무 마상 입어서 지금……………………….블로그 켜서 이 슬픔 좀 옮기려고 글 쓰고 있음…………………………………

나는………………..나는…………………………내가 천하의 나쁜 놈임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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