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 썰 모음

대충 주방에….김치찌개에 고기 몰래 건져먹으러 간 렌 (로판에 김찌라니 무슨 짓거리야! 그치만 적당한 게 생각 안 남)
막 입에 넣으려는 찰나에 렌 뒤에 스르륵 암살자마냥 나타나는 비스 (특 : 메이드복장만 했다 뿐이지 남자임)

비스 : 주인님 그거 상했습니다
렌 : 으응? 낮에도 먹었는데도?
비스 : 상했습니다 (엄근진

렌이 손에 든 것도 뺏어가서 도로 돌려놓고 통째로 들고 가서 쓰레기통에 우르르르르

렌 : 지금 그거 얼마를 버리고 계신지는 아세요?
비스 : 버려야 할 것을 버렸을 뿐
렌 : 어련하시려고. 덕분에 식비 예산이 천장을 뚫겠어요.
비스 : 이거 하나 비웠다고 가문이 망하지 않습니다. (딱뚝콱

 

 

까마귀 라비와 뱀 필의 옹졸한 자강두천 싸움이나 상상하기

라비가 필을 쪼았어요
필이 라비의 부리를 한입에 물어버리다
발로 밟으니까 꼬리로 똘똘 감아서 데굴데굴 구르는 싸움

가슴이 옹졸해지다

 

 

아니 ㅋㅋㅋㅋㅋ 원래 쓰려던 세계관에서는 만나지도 않았는데 (상세 설정이 아직 미정인 부분이 있어서
자꾸 딴 생각이 남….. 학교 친구 내지는 선후배 필라스와 아퀼라 같은 거 ㅋㅋㅋㅋㅋ

필라스 : 이야 우리 꼬맹이의 성적은 날로 쑥쑥 자라고 있네 (옆으로 드러누워서 아퀼라 성적표 구경중)
아퀼라 : (또 뭔 개소리를 하려고
필라스 : 근데 왜 본인 키는 못 키운대?
아퀼라 : 다 자랐으니까 안 자라지 미친 새끼야! (발로 등짝 퍽퍽 차기

우리다람쥐 화났어요 ㅡ 이런거 드립치고 싶구요…

아퀼라: 톱가져와.톱
필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퀼라 무서어!

이거 어디까지 잘라야 맞으려나
놔라 놔!! 여기 미친 사람 있어요!!
소리 질러도 아무도 안 와
으아아아아아악

한바탕 놀려먹은 뒤에 고기파티나 벌일 둘….

 

 

필리아는 마력을 둔하게 느껴서 흡혈 충동도 그리 못 느끼지만
필라스는 모종의 사유로 애정 표현을 잘못 배운 나머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특히나 흡혈 충동을 심히 느낀다….는 것도 맛잇겟다 (이상한 설정으로 후추치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향신료 막 뿌리다가

한창 땀 뻘뻘 내면서 조리중인 필라스 옆에 가서 너네는 나무열매 말린 거 빼면 음식을 못 먹냐? 하고 후추통 척 뺏어가는 아퀼라 생각이 나서

내려놔라
고기 본연의 맛도 즐길 줄 알아야지 어?
너 내다팔아도 그거 못 사니까 내려놔라
뭐임마???

 

 

#우리_친구_맞지
라는 해시태그를 가지고 로부님 말씀하시길

묻는 건 필라스일 거 같고
뭔 개소리야 하고 칼거절하는 게 아퀼라일 거라고 하셨다 깔깔깔

근데 필라스도 너랑 내가 친구? 그럴리가?? 하는 뜻으로 물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추가함 껄껄껄

 

 

플린은 그 뭐냐…….도망치면서 생존하던 짬밥으로 뭔가 생존력은 좋은데 그렇다고 뛰어나게 잘하느냐 이건 아닐 거 같은….그냥 흔적을 치우는 청소에 능하고 요리는 단검과 나무판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생존요리에 가까울 거 같다

그래도 아는 건 좀 있으니까 막 주먹구구식은 아니고….지금 사는 집까지 이르렀을 때 이것저것 하나씩 꼬물꼬물 모아놓기 시작했을 듯

나름대로 훔친 돈 아니고 정당하게 번 돈으로 처음 산 건 의미부여 과하게 되서 쓸모 다 해버렸어도 고이 보관중일지도

 

 

#자캐가_무의식적_반감을_느끼는_것은

필: 사람을 상대하는 일 전반적으로 거부감을 느껴서 아마 그쪽일 듯
라비: 웃고 있음에도 너 무슨 일 있냐고 아는 척 찔러보는 것
비스: 너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긋는 것
렌: 세상만사가 마음에 안들 놈이라 무의식적이랄 것도 없다
다니엘: 순둥이라 솔직해서 그런 것도 없지 않을까
플린: 자기 속마음을 알아내려는 모든 시도

 

#자캐의_독특한_취미

필: 사격 카페 가서 전리품 쓸어다가 라비에게 버리기
라비: 흥청망청 술 취해서 필에게 전화 걸기
비스: 고치는 건지 부수는 건지 모를 기계 해체 조립 탐구
렌: 알고 지내는 사람 뒷조사 하기
다니엘: 의외로 인도어 파 취미가 많은
플린: 남몰래 물건 모아두는 장식장 관리 (분류가 두서없음)

 

#자캐가_웬만해선_안_보여주는_표정

필: 우는 표정
라비: 우울한 표정
비스: 놀란 표정
렌: 남에게 거리끼지 않는다…
다니엘: 안보여주고 싶다고 안보여줄 수 없을 것
플린: 종류 불문 자기가 기분 상하면 후드 뒤집어 쓰고 안 보여줄 듯

 

 

 

이런 네가지없는… 아킨 … 너느은… 플린한테 맛난거 해조라 ! 요리 해서 막 먹이구 싶네요.

요리 맛깔나게 하는 아킨 좋다! 맛난 냄새 나면 괜히 주방에 기웃거리는 플린….ㅋㅋㅋㅋ

왠지 주방에서 기웃거리면 얼정거린다구 토마토 쥐여주고 잘라라 이럴거에요

덜걱 플린의 손에 쥐어진 토마토! 칼질은 그래도 시키는 대로 잘 하겠지!! 그치만 약간 꽉 쥐어서 뭉그러질 거 같고 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메뉴 변경할거같구 ㅋㅋㅋㅋㅋ ㅠㅠㅠ
야, 그 유명한 밀레시안님들은 요리가 그렇게 맛있데 사서라도 먹어보려니까 비싸더라… 넌 언제 요리가 느는거냐? 오늘도 토마토를 죄다 으깨서 샐러드말고 파스타를 해버렸잖아. 하…
이러면서 투덜거릴거같아요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변경 ㅠㅜㅠㅜㅠㅜㅠㅜ 플린아 손아귀 힘이 세기만 하다고 다 능사가 아닌것을……..샐러드 먹고 싶은 사람을 파스타 먹게 하면 어째!!
그치만 아킨이 투덜거리든 말든 미안해하는 기색 없이 당당하게 나는 고기 담당이다 야채따윌 맡긴 네 잘못이지 할 플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가 파스타 위에 올라갈 스테이크 토핑 양이 반토막 나다!!

쌔하게 노려볼거같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꼬라지가 음식이냐? 하는 눈빛 ㅋㅋㅋㅋㅋㅋ 눈으로 욕해요.
파스타 먹고 설거지시키고 자장가를 연주하게 시키고 말거에요.. 야. 내일은 채소 그렇게 썰지마라? 내가 얼마나 고생 (자장가들음) 쿨 ㅡ 이런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개진 토마토 하나씩 들어올리면서 눈으로 욕하는 아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그치만 귀엽고 잘생겼다
아킨은 플린을 적당히 라이브 음악 재생기로 써먹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ASMR은 꿀잠에 필수지! 플린은 어차피 한 소절도 못 듣고 잠들지 않냐며 (당연함) 씍씍하지만 결국 자장가 한 곡조 한참 들려주고……힝 이녀석들 오늘도 미운정 잘 쌓는구만

꿈에서 토마토가 으깨지는 꿈을 반복해서 꾸는지 잠꼬대 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잠꼬대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 책읽다가 책 밑에서 아킨이 한숨 소리 낼 때마다 깼나 싶어서 흠칫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킨이 으깨지 말라고….하면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냐 라고 들을 사람 없는 말대꾸하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쭝얼쭝얼 말대답해주는 플린 귀여워요. 꿈깨서 미묘한 표정으로 자기 손바닥 보는 아킨…

 

 

 

 

현대AU 플린과 아킨은 뭐랄까 대학생? 학교는 다른데 그 거리가 멀지 않아서…..중간 지역쯤에 있는 자취할 동네에…..플린이 먼저 공고를 내고 아킨이 그걸 냅다 물어서 룸메가 되었다…..같은 거여도 좋겠다는 생각…….

룸메 구한다고 하고 ㅋㅋㅋㅋㅋ 아킨이 덥석 물어서 고나리하구 맨날 뭐라하구… (?
이래도 되는건가요…플린의 해피 대학생활 괜찮은거냐구요… 그게 젤 걱정이에오..

플린 생활력 진짜 꽝인데 이건 아킨도 고통받는 거 아닌가 오히려 이건 플린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환기하고 이불 개고 청소 좀 해라 이 게으른 놈아!! 가 아킨의 아침 인사가 되버리는 건 ㅠㅜㅠㅜㅠㅜㅠㅜ
그래도 나름 1인 살림 오래해서 요리는 잘 하니 여기서는 플린이 자주 요리하는 것으로 합시다….안그러면 아킨이 속터져버렷…..

넌 요리만 아니면 어제 저녁 쓰레기봉투에 담겨 나갔을 줄알아 하면서 요리 욤뇸뇸하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있었을거라구 생각하기 ㅋ ㅋ ㅋ ㅋ ㅠ
아킨이 집안일 마스터가 되는 동안 플린이 요리 마스터가 되는거겠죠. …(?

쓰레기봉투에 담겨 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느낌) 내가 뭘 그렇게 못했다고!!! 하면서 볶음밥 마스터 찍는 플린과 코웃음 치는 아킨 귀여웤ㅋㅋㅋㅋㅋㅋ 아 자취 살림이라도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는 필수…..
쓸고 닦는 건 암만 봐도 믿을 수가 없어서 두 번 손 대느니 내가 해버리고 만다!! 하는 아킨과 소파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발 들어! 하면 발만 들어주는 얄미운 플린도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고생했다고 대청소 한 날에는 맛난 스테이크를 구워주고…….

맛난 스테키 먹고 행복한 표정으로 배 통통 두드리며 플린이 티비 보고 있으면 소파 에 풀썩 앉아서 밀어내고 채널 마음대로 바꾸고 본다던가 현실에서도 성격이 나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은 부득부득 이 갈면서 언젠가 TV 하나 더 들일 거라고 하지만 아킨은 공간이 어디있다고 돈이 남아도냐?? 허튼소리하지 마라 하고 아예 플린 다리까지 베고 누워버리고 ㅋㅋㅋㅋㅋㅋ
집주인은 플린인데! 집주인 위상이 바닥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위상이 바닥되고….
아주 얹혀 사는녀석이 더 주인같이 살고 그러네요 이게 보통의 일상이고 이제 중간고사 기말고사때 되려 말없는 아칸일거같아요 눈가 거뭇하고 …. 밥은 어찌저찌 먹고 말이조.

으아아아 시험기간에 눈밑 퀭해지고 인상 더 날카로워지고 예민상되는 아킨….기엽다……플린은 괜히 한소리 들을까 더 피해다니는데 피해다니면 아킨은 자기 피했다고 더 버럭하는 ㅋㅋㅋㅋㅋ

으아아아 어쩌라고
밥이나 해
내가 밥하는 밥솥이냐
어 해
너 진짜 너무하다 나도 시험기간이거든
그럼 니가 청소할거냐?
아뇨 밥할게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가면

밥.

이 한마디만하고
표정 눈으로 말해요 할거같아서 너무 웃겨요 그래도 다른건 척척 잘 하고 다만 밥먹고 공부하고 껙하고 잠들어서 플린이 심심할거같아요 잔소리도 덜듣고… 조용하니 이상하다 느끼는거 아닐까요 ¿

길들여져버린 플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다? 하고 고개만 기울이다가 안 들으면 좋은 거지!! 하고 잠들면서도 뭔가 조용하니 심심하고 심란해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커플세일 들어가면 커플세일 받으려고 커플인척하고 할인받고 질색팔색해도 웃겨요…

커플할인zzzzㅋㅋㅋㅋㅋㅋㅋ 아킨이 그런 거 알차게 알아와서 플린 끌고 다니곸ㅋㅋㅋㅋㅋㅋㅋz 플린은 어디서 이런 거 알아왔나 기가 차는데 순순히 커플티도 입어주고…..어차피 남사스러워도 남사스러워할 건 아킨이지 자기는 아니기 때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받는 아킨… 티셔츠를 갈아입고 왠지 티셔츠도 웃길거같아요 플린 <바보입니다 되어있고 멍청이입니다>아킨 되어있는 요상한 티셔츠요 ㅋㅋㅋㅋㅋ 그런거 생각하묜 참 재밌어오

ㅋㅋㅋㅋㅋㅋㅋㅋzzzz 커플티 그런 걸로 괜찮니 얘들앜ㅋㅋㅋㅋㅋㅋㅋ 너희가 좋다면야 뭐든 좋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킨 당당하게 질러놓고 막상 “커플이요” 할때는 목소리 후들거릴 거 같고 ㅋㅋㅋㅋ 플린은 뒤에서 웃참하다가 발 씨게 밟혀서 소리없는 아우성 지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진짜로 그럴거같아요 발 밟고 정강이차고.. 이게 맞ㄴ ㅏ…그 후 다신 커플할인 받기 힘들어 하고 ¿ 플린 들들 볶겠죠 히히
상상만해도 웃겨요 팝콘취향도 반반 다를려나요 잘못먹고 엑 하는 아킨과 플린

팝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은….기왕에 먹는 거 자극적인 맛이 낫지….하고 짜고 향신료 팍팍 들어가는 맛으로 고를 거 같은데 아킨은 어떨라나….서로 잘못 먹고 이건 혀에 대한 모욕이다 손가락질 하면서도 ㅋㅋㅋㅋㅋ 컵 방향 반대로 돌려놓고 성실하게 각자 몫의 팝콘 씹깈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안 하던 짓 하려니 씨이…
그러게 누가 그렇게까지 돈 아끼려고 박박 긁냐
너는 이게 어디서 십원짜리 한장도 못 벌어오는 게! (플린 궁둥이 걷어차기) 땅 파서 10골드라도 주워 오든가!
악! 이건 맨날 폭력이야…!! 니가 한다고 먼저 말한 거잖아 내가 말했냐 맞춰줘도 난리야…
돈 벌어!
싫어!
아오 이걸 그냥! 아무튼 다신 안 해!
마음대로 해라 (소파에 눕기)

데이트 아닌 데이트의 결말은 대충 이럴려나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왠지 자극적인것보다 기본이나 카라멜파일거같은 느낌인데억울해지기.. ㅋㅋㅋㅋ 근데 서로 모욕이다 하는거 너무 웃기네요

싱겁고 달기만 해 맛알못
너무 짜고 자극적이잖아 맛알못!!!

꼴랑 한 번 잘못 먹고 서로 손가락질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필라스랑 둘이 초장부터 인상 안 좋게 시작할 거 같은 ㅜㅠㅠㅠㅜㅠㅜㅋㅋㅋ 은는 이름도 없다니 이럴수가….이 친구 엄청 고된 길을 걸어부럿군요 ㅜㅠㅠㅜㅠㅜ

제가 아직 못지어 줬는데 이전 이름이 있어도 이제 엘프 부족에서 추방됬으니 이름을 물어봐도 나는 이름이 없다! 라고 이야기할 까칠한 엘프에요… 우우

아 근데 것도 재미있겠네요 이름이 없다니 무슨 헛소리지 이자식 어디서 한가락해먹던 놈은 아니겠지 잘못 건드려서 벌떼같이 몰려오면 뒷수습 귀찮아지는데….하고 치울 각 재보는 필라스와 살기등등하게 째려보든 말든 이제 대놓고 식자재 약탈해가서 얄밉게 진수성찬 차려먹는 엘프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요리 못하면 좋겠어요 사냥하고 요리하는데 기본적으로 하긴하는데…. 약간 왜 이렇게 많이 탔지 ))) 라던가 손질은 잘하는데 그 후가 이상한 ㅋㅋㅋㅋ 그런 타입이 좀… 스스로도 자존심 깎일거같아서요.
필라스가 치우려하는데 뚱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부상이 나으면 간다고 하지 않았냐며 더 뭐라 하는… 그런 상태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냥감이 새나 토끼같은 작은 거였는데 점점 사슴… 곰 이렇게 될거같아요. 그래서 이름도 안알려 주고 그러니까 필라스가 어이 엘프 엘프 이랬으면 웃기겠고 엘프칭구도 필라스 보고 뱀파이어 이럴거같기도요. 우…우리 언제 친해 질수 있을까…얘들아…

미운정부터 시작해서….우리 엘푸 친구 한탕치려고 보물 사냥 그런 거 어디 멀리 갔다가 사고 휘말렸다든가 해서 이틀쯤 안 보인다고 필라스가 찾으러 가는 것도 좋고….이히히히
엘프친구 요리가 잘 안 돼!? 이럴수가 그치만 역시 칼은 잘 쓰는군요 발골만 잘하면 됐지….필라스도 보면서 내심 감탄할 수준으로 삭삭 벗겨먹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불질은 니가 해줘라 필라스야….너도 그리 잘하는 건 아니겠지만 평타는 쳐야 너네가 굶지 않는다 (젼

 

막막 필라스 뱀파이어니까 숲에서 자기 쥭는줄 알고 다친 팔로 활 쏘려고 잡아당기다가 아파서 활 못쓰고 리타이어 된 상태로 아래서 위로 올려다봐도 되겠어요 근데 이제 자존심때매 눈이 부리부리한 엘프씨….이렇게 사이 시작해도 되나요 ¿?

개맛있는데요??????? 와 와ㅏ아아아아와아아아아 저 잠깐 숨좀 쉬고 올게요 흡하흡하………….하 심장에 해로운 뾰족귀 친구들이로고

필라스가 어떤 행동을 해도 좀 많이 까칠한…. 엘프칭구고 필라스는 좀 귀찮아 하려나요 ㅋㅋㅋ 근데 저렇게 쓰러진 상태로 죽일듯이 보다가 기절해버린다던가 그럴거같아요. 만약 도와줘도 감사인사안하고 빤히 쳐다볼 나쁜 엘프에요.

그 그야 병주고 약주는 사이가 좋을 거 같진 않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도둑놈 잡았다!!! 하고 맞춘 건데 생각보다 너무 약해서 또 이럴 것 까진 아니었는데? 할 거 같기도 ㅋㅋㅋ오랜 방랑 생활로 살짝 약화된…..엘푸친구……
잡아서 도둑 신고나 하려고 했지 죽이려는 건 아니었으니 사는 곳으로 필라스가 데리고 가서 밥도 먹여주고 약도 챙겨주고 하는데 영역 침범당한 맹수처럼 세모꼴로 노려보는 엘프친구……그러나 필라스는 뭐 니가 어쩔건데 하고 소독약을 부어버리기 (젼

너는 왜 나를 살려뒀지? 라고 묻고 싶은 맘 꾹 참고 자길 치료하고 잡아먹을 생각인가 싶어 흉흉하게 노려보고 ㅋㅋㅋㅋ 근데 또 자기가 숲에서 지내려 몰래 지어놓은 판잣집 같은 허름한 오두막에 데려다놓고 약주고 밥먹여주려는거 까칠하게 다 쳐내다가 엄청 따가운 소독약 맞고 끙끙거리며 울컥한 표정으로 보겠조 눈으로 욕..해요.. 저런….필라스는 억울했댜

까칠한 엘프친구….필라스는 그동안 니가 잡아간 동물 변상해라!! 라고 할 생각이었지만 그럴 몰골도 아니엇다…..ㅜㅠㅠㅜㅠㅜ 어디다 매어놓고 밥값하라고 시켜야지….하고 있을 거 같고….그치만 때되면 밥 주고 이불도 주고 따뜻하게 불도 지펴주는데 사이가….좋아지겠지? 좋아질 수밖에 없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짓거 한 방에 갚아준다고 어느날 엘푸친구가 건강을 되찾자마자 용병일을 나서는 것도 좋겟고…..호로록

필라스 자기 이야기 잘 안하면 꼬질꼬질한 상태의 엘프가 너…이 숲에서 사는건가? 이렇게 나를 대하는건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고작 이런걸로 경계를 풀지는 않을거다 (만들어준 수프 먹으며 골골거리며) 말할거에요 ㅋㅋㅋㅋ

사냥이야기 어쩌구 하면… 오해하는 상황도 웃길거 같고… 설마 스스로 사냥도 못하는거냐고 구박하고 막 그러지 않을까요… 다친 와중에 만든 덫에 걸린 토끼 같은거 주워오게 시키고 자기가 손질하고 태우고…간 못맞추고

필라스:oO(원래 내 사냥터고 내 숲인데) 이러면서 어이없어 하겠지만….))

좀 상태가 나아지면 근처 마을로 가죽같은거 팔러 다녀온다고 할거같아요

엘푸친구가 물어보는 건 가르쳐주겠지만 안 물어보면 입꾹닫일 거 같은….사람을 잘 안 만나니까….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주거버린 필라스….그치만 밥 해줬더니 저런 말 들으면 수프 그릇 줬다가도 뺏을 거 같은 밴댕이 소갈딱지….기싸움하느라고 밥 먹는 시간이 아주 저세상 가려나 앜ㅋㅋㅋㅋㅋㅋ

엘프친구 부지런하다! 덫을 깔아서 동물 잡아와….! 근데 그거 다 필라스가 키운 거고 막 (필라스 : 내 양식장….) 또 때때로 사슴고기 먹고 싶네 뭐가 먹고 싶네 하면 필라스는 으….아픈 놈 하는 얘기니까 들어주지 뭐….하고 턱턱 하나씩 잡아 놓고…..멀끔하게 바른 고기 태워먹으면 나가!!!! 하고 자기가 대신 할지도요 ㅋㅋㅋㅋㅋ

호오옥 좀 나아졌다고 쌩쌩해지면 가죽도 팔아주고 아주 멋진 가택침입자의 자세 (?

 

 

 

 

알트머 보스머면 늘 그런 짤 생각나는데
필라스랑 아퀼라면 아퀼라가 필라스 들어줬다가 팍 하고 내동댕이 치는..그런거 상상돼요

필라스 (183) : 뭐 해보게?
아퀼라 (16n) : 또또 개수작이지 내가 뭐하러 너를 들어
필라스 : 퍽이나 네가 나를 들겠다 들면 오늘 하루종일 네 수발을 들어줄….

>>아퀼라는 몹시도 평온한 얼굴로 필라스를 공주 안기로 안아올렸다!<<

아퀼라 : 하루종일 구를 준비나 해
필라스 : 너 이 씨 떨어뜨리기만 해!

는 가차없이 내동댕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상상이 딱

zzzzzzzzz마자요 그런 느낌일거에요 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굴릴거라며 떵떵 거리기
진짜 하루종일 뭘 시킬까 하면서 의자에 앉아 의자에서 일어나 차 끓여 차 내와
이런거 시킬거같단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앉을라 치면 일어나게 해서 잔심부름 시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그건 했잖아! 하고 필라스가 스팀 빡 내뿜어도 아랑곳않고 태연하게 딴 거 또 시키는 아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도 끓이고 고기도 썰어주고 빨래도 걷어놓고 설거지도 하고 사냥 갔다와서 아픈 다리도 주물러주고 침대까지 들어서 옮겨주고 나갈 때 불도 끄고 나가라 자식아!! 알차게 들어주고나서 12시에 베개로 때리는 필라스 ㅋㅋㅋㅋㅋ

 

 

 

 

길게 쓰기 그르니까 둘을 합쳐서 플린 이라고 불러도 되어요 헥헥
처음 일족에서 빠져나왔을 땐 열심히 도둑질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애칭으로 나중에 아퀼라가 플린 상황 알았을때 불러줄 다른 애칭도 생각해놔야겠어요

허어억 아퀼라가 애칭을 지어준다니 니네 많이 친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미운정
그리고 그저 이름이 긴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막 부르지않을까요 가끔 기분나쁘게 이 모기야! 이럴수도 있구요…

모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아아 플린은 나중에 아퀼라가 키우는 동물을 친근하게 불러줘도 자기 부르는 줄 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온 플린 아킨 웃길거같다 초 레어 스테이크 (안익음 먹구 있음
열받으면 정강이 차는 건 똑같지만…

날고기 맛있니 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무슨 고기야
개구리.
뭐?
개구리.

야잇 벼룩의 간을 떼먹을 것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개구리 독없는 부위를 발라 먹는 최고급 요리? 라고 하며 독개구리에 2차 충격먹는 플린이요

복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은 상상도 못한 식재료에 시껍하곸ㅋㅋㅋㅋㅋㅋㅋ 천연덕스럽게 개구리 고기 꽂힌 꼬지 우물거리면서 똑같은 거 내미는 아킨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 이게 발렌우드식(우드엘프나라식) 개구리 꼬치야. 맛이 얼마나 좋은데 ㅡ 이러면서 안먹으면 내가 먹는다는 눈썹 움직임이에요 ㅋㅋㅋㅋㅋ 우 근데 의외로 맛 좋을지도요

현실에서도 개구리….맛있다고들 먹긴 한대요 ㅋㅋㅋㅋㅋㅋ 닭발같은 맛이려나……..
플린 눈 질끈감고 씹었다가 묘하게 식감 좋아서 ? ?? 하는 얼굴로 계속 씹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 생각나서 웃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킨이 잡아온 개구리 나룸 엄청 큰 개구리인데
알트머인 플린에게는… 손가락 만한 개구리 일거같아서 왜 양이 부족한거같지 해도 귀여울거같네요…뭐… 아킨이 벌레잡아서 먹자 하면 플린 기겁할까봐 일부로 개구리 잡아왔을거같기도하구요.

벌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은 안그래도 허연 얼굴이 창백해서 질려가지고 밥 안 먹어도 될 거 같다고 식탁을 뛰쳐나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킨 나름 열심히 한 무더기 사냥해왔을 거 같은데 플린…..키만 멀대같이 커가지고 10마리 똑같이 노나먹고도 배고프다….해서 아킨이 이 돼지야! 하고 토끼라도 잡아주려나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보다 열량을 2배쯤 쓴단다
아 그러세요 키 반으로 줄여줄까?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키를 반으로 줄여 버린데 너무 최고네요… 똑똑한 아킨 (?

뭐하러 열량을 두배나 더 소비하니 이건 낭비야! 너도 키를 줄여라!! 히에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똑하고 효율적인 아킨!!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 그렇게 앉은 키로 밥먹구 있겠네요 념념 개구리 반찬 냠냠 벌레 반찬….

벌레반찬 결국 먹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체념하고 으윽 하고 한입 씹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 하고 개구리 씹기

ㅋ ㅋ ㅋ ㅋ ㅋ ㅋ 번데기…같은…거…
…오….우… 고단백질…

번데기 맛있지 번데기는 아주 맛이 좋단다 플린 꼭꼭 씹어머겅!

 

 

 

 

새우 조련 미끼로 플린 조련..
….정말로?

플린은 비린내에 머리가 지끈하는 게 아닐짘ㅋㅋㅋㅋㅋㅋㅋㅋ 안 줘도 되니까 조련됐다치고 나가면 안되냐고 빌기 ㅋㅋㅌㅌㅋㅋㅋ

이거 좀. 재밌을지도요 엘렐레 !

빵 ㅌㅋㅋㅌㅋ 아까 좀 적어놓은 거 끌어올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렐레!!!

아킨이 플린을 조련미끼로 낚는 장면 상상하면…..

비린내….너 그거 어디서 났어
밀레시안님께 부탁드려서 받았는데 이거 어떠냐?
어떻냐고 해봤자….비린내만 난다 치워
아니 왜? 이걸로 다들 잘 낚으셨댔는데
누굴 물고기로 아나….그리고 첫째로 너부터 밀레시안이 아니잖아
너 그거 인종차별이야
그렇다고 아닌 걸 맞다고 할 수야 없지요 게다가 이미 줄 거 다 주고 받을 거 다 받아놓고 새삼스럽게 구는 이유를 모르겠다…
원래 계약이라는 건 이중 삼중으로 철저하게 거는 거야
아 그러십니까

심드렁한 플린과 빡빡 우겨서 새우 미끼 은붕어 미끼 결국 먹이는 아킨 ㅋㅋㅋㅋㅋ

엘렐레!!!!!!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이 불쌍해요….

이게 뭔 맛이야….하고 죽상을 하고 씹는 ㅋㅋㅋㅌㅌㅌㅌㅌ 은붕어에 물엿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에벱베베베베벱

에베베베ㅔ 비리고 달달하쥬
죽겠쥬이런 느낌으로 …. 머리속에 스쳐지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킨은 옆에서 기대하는 눈으로 볼 거 같고….아킨 조련 마스터리 많이 올렸나!

F
……연습랭… 이러지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

F ….!!!! 아킨은 원하던 반응 안 나오니까 자꾸 먹이려고 들고 플린은 딴 거 먼저 하고 나한테 와!! 하는 것도 ㅋㅋㅋㅋㅋㅋ
아킨이 하루종일 소동물 꼬시고 다녀서는 피리부는 사나이 동화마냥 던전 안에 동물 우르르 끌고 와서 이젠 너다! 하고 플린에게 미끼 척 내미는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린 : 지겨워!
아킨 :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 연습해서 오냐고 지겨워하는 플린 얼굴 상상되잖아요 이게 뭐람 !!! 아이고 지겨워하면서 결국 입에 넣었을 생각하니까 안쓰러워요… 이게 맞나요 이건 식고문이야 ㅠ

식고문이었지만….험난한 여정 끝에 아킨도 플린 머리 위에 포획 완료 띄워서 햅삐하게 만족 플린도 이제 만족한 아킨이 조용해져서 햅삐하게 만족…..이것이 해삐엔딩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해피 엔딩이군요 애초에 조련할 필요가 없었는데 엉뚱한 아킨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어울려주는 플린도 고생이 많아요ㅋㅋㅋㅋㅋ 샌드위치…오렌지 주스라두 냠냠 하기…

아킨 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뭐든 해내야 직성이 풀릴 거 같아서 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 안되면 될 때까지….그거 아니까 플린도 적당히 맞춰줄 수 있는 데까지는 해주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번 건은 맞춰주기 개힘들었다….라고 플린이 일기에 써둘지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난 응애 봐주는 포워르 느낌이라…. 근데진짜 au에 아킨 참 별종이에요…. ㅠㅠㅠㅠ

 

 

 

 

지금 뻘하게 ㅋㅋㅋㅋㅋ 아킨이 플린에게 물가져와 과자가져와 무릎베개해줘 티비틀어 아이스티리필해줘 하루종일 하다가 졸리다고 침대에 올려줘 불끄고 나가로 하루 마감하는 그런 휴일이 스쳐지나갔어요 ㅋㅋㅋㅋㅋ (플린 : 나가고싶다…….)

아킨…. 너무하네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괴롭힘 당하고있잖아 약점이라도 잡힌걸까요 이런….저런…안쓰러운 플린…

약점은 아니겠지만 그냥 호구 잡은 건 맞다 (저런

그걸 다 들어주니 아킨 버릇이 나빠지는거 아닐가요 (?????
안들어줘도 목소리 높힐 나쁜 아킨이지만요

안 들어주면 안 들어주는대로 더 패악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리 듣느니 그냥 해주고 만다! 귀찮다! 끝내주는 조합이군요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이래도…이래도 되는가… 플린…미안하다 대신 나무 열심히 팔아서 뭐라도 해줄게….

아킨 아니면 오늘도 그냥 디비져서 잠이나 퍼질러 잤을 것이니 플린이 뭐라도 하게 하는 지금이 낫지 아늘까나~~~ 이런 소리 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 운동을 대신 시키다..! (?
운동겸 나를 챙겨 줄 ㅅ수 있잖아 완전 좋은거 아냐?
이러면서 뭐라뭐라 떵떵거릴 아킨이 너무 웃겨요
플린….운동했고… 뭐 괜찮지않을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 아니었음 지금도 침대에서 퍼질러 누워있을 거 아니냐 활동성 있게 살아라!! 하고 아킨이 버럭하면 또 맞말이라 부정을 못하는 플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핰핰
청소겸 운동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할 거 다 했네!!

그리고는 아이고 잘했다 잘했어 하면서 나갔을때 사온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라고 하고 본인은 침대에서 배 긁고 있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색 지대로 내는 아킨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다 기여워
플린이 보는 아킨은….도토리 잔뜩 모아두고 그 위에 누운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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